'음악과 춤으로 스트레스 확!'
한울타리 대학로 나이트클럽서 '레츠 파티' 행사 개최
2005-06-27 한애리 기자
"제주도내 대학생들이여 촌티를 벗자"
흥청망청 먹고 마시는 대학생들의 밤 문화(?)를 타개하고 세련된 밤 문화, 음주문화를 만들어나가자는 취지로 한울타리(회장 한문종)가 대학로 있는 나이트클럽에서 'Let's Party'를 개최했다.
'Let's Party'는 입장료 5000원으로 간단한 음료나 맥주, 칵테일과 함께 음악과 춤을 즐길 수 있는 행사다.
또한 언더 TFOA 공연과 Let's Party 패션쇼와 베스트 드레서&베스트 댄서선발대회가 있어 대학생들의 숨은 '끼'를 찾아볼 수 있다.
특히 밀리터리(군복 디자인이나 칼라) 복장으로 입장하는 남학생이나 짧은 스커트를 입고 입장하는 여학생들은 무료 입장의 기회가 주어진다.
행사를 주최한 한울타리는 올바른 사교문화 활성화를 위해 제주대학교와 한라대학 학생 13명이 모여 지난 4월에 결성한 그룹이며 매달 마지막주 금요일마다 'Let's Party'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한울타리는 'Let's Party'를 개최해 모아진 수익금은 운영비를 제외하고 전부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에 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