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랑초 인근 아파트서 불···주민 대피 소동
2015-09-22 김동은 기자
제주시내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22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2분께 제주시 노형동 월랑초등학교 인근 7층짜리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났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아파트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면서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