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중 동측~아봉로 구간 도로폭 확장

2015-09-20     박미예 기자

제주시는 이달 하순부터 2017년까지 아라중 동측~아봉로 간 도시계획도로 확장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아라중 동측~아봉로 구간은 도로폭이 협소해 잦은 교통불편이 발생, 도로폭 확장 요구 민원이 지속 제기된 곳이다.

제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총연장 1.2km 구간 도로폭을 4~6m에서 15m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총 사업비 64억원을 투입해 2017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이달 하순부터 착공에 들어간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 확장 사업이 완료되면 아라동 남·북 지역간 연결 기능이 강화돼 아라중, 신성여중고, 제주중앙고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불편이 해소되고, 주거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