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작곡가 시벨리우스, 되살아나다

제주도립 제주교향악단
24일 12회 정기연주회

2015-09-20     박수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교향악단(상임지휘자 정인혁)은 오는 24일 오후7시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제1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시벨리우스 탄생 150주년 시리즈 2’를 주제로 한 연주회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가 출연, 제주교향악단과 호흡을 맞춘다.

이날 죽음을 헤치고 새 생명을 얻는 모습을 생동감 있게 표현한 ‘레민케이넨의 귀향’을 비롯해 바이올린 연주가 돋보이는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 라단조, 작품 47’을 선보인다.

또한 ‘시벨리우스 교향곡 1번 마단조, 작품 39' 등도 연주, 청중들의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입장료는 5000원이고, 티켓은 야마하 제주대리점, 카페베네 제주시청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연주회 당일 현장에서도 판매된다.

한편 시벨리우스(1865~1957)는 핀란드 최대의 작곡가로 불리고, 서글픈 곡조를 쓰는 특징이 있다. 문의)064-728-274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