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예술의전당, 초가을 다양한 문화행사

2015-09-20     고권봉 기자

서귀포예술의전당(관장 김영금)은 20일 초가을 저녁 다양한 기획공연과 전시로 지역 주민을 위한 무료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23일에는 로맨틱코미디 콘서트오페라 ‘사랑의 묘약’이 열린다.

또 오는 30일에는 소통이라는 주제로 제주에 정착한 이주 예술가와 지역예술가의 합동 공연인 이주예술가콘서트 ‘동행-네 번째 이야기’가 소극장에서 개최된다.

지역 인디밴드인 THE 봄날, 혼성클래식컬그룹 피오레, 시크릿코드재즈밴드가 출연해 유명 가곡과 대중가요, 재즈음악 등을 연주한다.

또한 지난 19일에 오픈한 서양화와 한국화 등 약 30여 점이 전시되는 ‘2015 산남회 회원전’이 오는 27일까지 열린다.

이와 함께 내달 1일에는 ‘붓 천자루 벼루 열 개’라는 부재로 2015 제21회 서귀포칠십리축제와 연계해 추진되는 홀로그램무용극 ‘秋史(추사)’도 이어진다.

본 공연과 전시는 무료입장이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예술의전당(760-3365, 3368, 334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