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간담회 훈훈한 마무리

2015-09-17     박민호 기자

○···최근 ‘협치’ 오해 문제로 앙금이 쌓인 제주도와 제주시민단체연대회의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간담회에서 별다른 사고(?) 없이 훈훈한 마무리로 눈길.

17일 오전 제주도청 청정마루에서 열린 두 번째 정책간담회에서 ‘외국의료기관’, ‘유원지개발사업’ 문제에 대한 설전을 이어가며 날선 공방을 지속.

하지만 간담회 이후 시민연대는 “심각한 사안들이 있어 우려했는데 시민단체도 모자람이 없었는지 반성하고 보겠다. 이번 간담회가 의미가 있었다”고 밝히자 원희룡 도지사도 “일부 명백한 오해들이 풀린 부분이 있다. 만남 자체가 큰 의미”라고 피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