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대대 부사관 2명, 물에 빠진 20대 여성 구조
2015-09-17 고권봉 기자
제주해군방어사령부 산하 93대대 부사관 2명이 물에 빠진 20대 여성을 구조해 귀감을 사고 있다.
17일 오전 11시 33분께 서귀포시 서귀동 자구리 해안에서 산책에 나섰던 정모씨(21·여)가 물에 빠지는 사고를 당했지만 다행히 인근에 있던 93대대 소속 최창호 상사와 고정일 상사가 인명구조함의 구명환을 던져 구조했다.
정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서귀포소방서는 인명 구조에 나선 이들에게 표창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