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서 강도 행각 40대 검거

2015-09-17     김동은 기자

제주서부경찰서는 17일 편의점에서 종업원을 협박해 금품을 훔친 혐의(강도)로 박모(48)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이날 오전 0시58분께 제주시 노형동 모 편의점에 들어가 종업원 강모(20·여)씨를 협박해 10만6000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추석 특별 방범 활동에 따라 취약 지역을 순찰하던 노형지구대 소속 문창배·강철원 경위는 신속히 현장에 출동해 도주하던 박씨를 신고 접수 7분 만에 검거했다.

경찰 조사 결과 박씨는 편의점에서 금품을 훔칠 목적으로 여자 종업원이 혼자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을 확인하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