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힘합쳐 봅시다"

제주도체육회는 23일 양성언 제주도교육감과 학교 체육진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체육회 신영근 상임부회장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간담회에서는 제3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참가결과 평가 및 2006년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될 제3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비계획에 대한 의견교환이 있었다.

이 자리에서 신 부회장과 양 교육감은 지속적인 우수 신인선수발굴 육성, 지역단위 전략종목 특성화 운영, 연중 훈련여건 조성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및 현장확인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신 부회장은 기본종목의 육성방안 모색, 육성종목의 초·중·고교 연계육성 체제구축, 지역교육청 단위 전략종목 선정 특성화 추진, 특기교사의 교기종목 육성학교 안정적 배치, 강화훈련비 및 코치비 최대한 확보 등을 양 교육감에 협조요청했으며 이에 양 교육감은 “학교체육 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김광호 제주시교육장, 오용관 서귀포교육장, 김봉추 북제주교육장, 박경조 도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