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신용카드로 현금 인출 30대 입건
2015-09-16 김동은 기자
제주동부경찰서는 16일 지인의 신용카드로 현금을 인출해 사용한 혐의(횡령 및 절도)로 고모(38)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고씨는 지난달 17일 오전 9시께 제주시 오라동 현금인출기에서 지인 김모(38)씨가 맡겨 놓은 신용카드로 모두 6차례에 걸쳐 600만원을 인출해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고씨는 또 이날 오전 9시20분께 자신이 일하는 제주시 용담동 모 식당에서 시가 250만원 상당의 오토바이를 훔쳐 달아난 혐의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