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질서·청결’ 시민문화운동 절실
제주시 용담2동은 일상생활 속에서 느끼고 실천할 수 있는 친절·질서·청결운동을 주민들과 함께 실천해 나가고 있다.
우리 지역은 제주국제공항이 자리하고 있어 제주도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고 용두암,용연,용담레포츠 공원과 경관이 빼어난 용담해안도로가 어우러져 많은 도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이 즐겨 찾고 있다.
용담2동에서는 친절·질서·청결 운동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레포츠공원의 여름철 야영객의 취사행위 및 음주행위로 불법 쓰레기 적체, 고성방가 등으로 인해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여 5개 자생단체가 자율적으로 참여한 여름철 행락질서지키기 캠페인을 주 2회 전개했다.
또 사계절 꽃피는 공항로 거리 조성을 위한 페추니아 3000본을 노선에 비치된 화분에 식재했다. 해안 쓰레기 처리를 위해서는 통장협의회와 제615비행대대, (사)아르고스 총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청결 운동을 추진해 왔다.
하반기에는 용담2동은 친절·질서·청결 운동의 최우선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현장을 발굴하고 주민과의 협력과 행정의 모든 역량을 모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내 집앞 내 점포 주변 5분쓸기, 담배꽁초 안버리기, 클린하우스 관리,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지키기, 불법 주·정차 안하기 등의 과제를 솔선수범하여 실천해 나가 지역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용담2동을 다시 찾아오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주민 여러분께서 아름답고 깨끗한 동네 만들기 노력에 조그마한 힘이라도 보태주신다면 이번 노력에 가시적인 성과가 창출되리라 본다. 다중집합장소, 상가, 사무실 등에도 홍보를 통해서 지역의 작은 실천운동이 지역 내의 변화를 일으킬 수 있도록 동에서도 지원을 아끼기 않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
불법 및 각종 무질서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친절·질서·청결 운동에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절실하다. 이 시책이 시민문화운동으로 정착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