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사진연합회 오는 17일부터 사진전
2015-09-14 문정임 기자
제주환경사진연합회(회장 양성룡)가 오는 17일부터 제주도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국제환경사진전을 개최한다.
1992년 창립한 제주환경사진연합회는 올해로 일본 일한자연사진가협회(회장 미하라)와 열여섯번째, 중국 서안시촬영가협회(회장 종극창)와 열두번째 국제환경사진전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앞서 지난달 22~26일 중국 서안시 안탑구 예술광장, 지난 1~6일 오사카 시립미술관에 이은 제주전이다.
올해 사진전에는 제주회원 30명의 작품과 일본 회원작품 12점, 중국 회원작품 12점이 전시된다. 제주작가들은 곶자왈의 신비로운 생태와 습지, 한라산의 경이로운 사계, 오름 군락과 운해 등을 렌즈에 담았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2020년 제주가 세계환경수도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함께 넣었다.
전시는 오는 21일까지다. 문의=010-2691-6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