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알고 평가하지?”
2015-09-14 문정임 기자
○···14일부터 오는 11월 23일까지 학생과 학부모가 교원에 대해 점수를 매기는 '교원능력개발평가 만족도조사'가 실시되는 가운데 학부모들의 불만이 올해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
이는 교원평가가 담임 교사 뿐 아니라 학년에 따라 교장과 교감 등 평범한 학부모들은 접하기 힘든 관리직 군에 대해서도 이뤄져야 하기 때문.
학부모들은 "올해도 어려운 숙제가 시작됐다. 아이들 담임 선생님도 보기 힘든 마당에 다른 선생님들을 어떻게 알고 평가하겠냐"며 "객관성 없는 평가가 답답할 뿐"이라고 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