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상모지구 활성화 사업' 의견 수렴 토론회 개최
2015-09-13 고권봉 기자
서귀포시는 오는 18일 대정읍 상모리 웅비관에서 ‘상모지구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 기본 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 주민 의견 수렴을 하기 위한 ‘100인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에 공모해 선정된 사업으로 4년간 총사업비 80억원을 투자하는 것으로 올해 사업비 5억7100만원으로 다크투어리즘을 주요 테마로 기본계획과 지역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지역 주민과 관련 전문가 등 100명을 대상으로 10명을 한 팀으로 10개팀을 구성해 주제발표와 토론을 통해 다크투어 코스 개발과 군사문화 유산 문화콘텐츠 산업 활용 방안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서귀포시는 토론회에서 도출된 아이디어 중에서 추진 가능한 사업에 대해서 기본계획 수립할 때 반영토록 할 계획이며, 앞으로 사업 시행까지 추진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