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4명 식중독 의심 증세
2015-09-13 김동은 기자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13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1분께 제주시 조천읍 모 숙박업소에 관광객 추모(42)씨 등 4명이 식중독 의심 증세로 119구급대에 의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은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증세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상태가 심각하지 않아 이날 오전 퇴원했다.
제주도 보건당국은 이들이 전날 저녁 같은 음식점에서 함께 식사했다는 점을 토대로 역학조사를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