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매봉도서관-예촌작은도서관 '인물로 보는 한국사' 운영

2015-09-10     고권봉 기자

서귀포시도서관운영사무소(소장 김숙희) 삼매봉 도서관은 10일 예촌 작은도서관과 연계해 ‘인물로 보는 한국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공공도서관과 작은 도서관이 서로 협력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예촌 작은 도서관을 이용하는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삼매봉도서관에서 프로그램 강사 등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예촌도서관에서 오는 11일부터 내달 30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30분 모두 7회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 초기까지의 건국 인물과 주요 인물 위주로 알아보는 한국역사와 흐름에 대한 것이다.

도서관운영사무소 관계자는 “이번 삼매봉도서관을 시작으로 공공도서관과 작은 도서관의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작은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