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도로서 쓰러진 공무원 숨져
2015-09-10 김동은 기자
9일 오후 4시20분께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 해안도로에서 구좌읍사무소 직원 고모(56)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 직원이 발견, 119에 신고했다.
고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날 오후 5시37분께 결국 숨졌다. 고씨는 쓰러지기 직전 동료 직원에게 전화를 걸어 119에 신고해 달라고 부탁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동료 직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