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원·박우진 세계 우뚝서다
세계유소년 근대5종 단체전 金
2015-09-08 박민호 기자
제주근대5종의 기대주 김대원`박우진(사대부고 2년)이 세계유소년 근대5종선수권(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다.
제주도체육회는 8일 김대원이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2015년 UIPM 세계유소년 근대5종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고 밝혔다.
김대원은 이 대회 개인전에서 조 3위로 결승전에 진출, 펜싱 15위, 14위, 콤바인(사격+육상)경기에서 2위를 기록해 총점 11958점으로 1위 러시아(1205점), 2위 한국 서창완(1204점)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진 단체전에 김대원은 박우진(사대부고), 서창완(전남체고)과 팀을 이뤄 총점 4529점을 획득하며, 러시아대표팀(3520점),멕시코대표팀(3507점)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