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스트하우스서 금품 훔친 20대 입건
2015-09-08 김동은 기자
제주서부경찰서는 8일 게스트하우스에서 관광객의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22)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6일 오전 3시께 서귀포시 모 게스트하우스에서 송모(25)씨 등 4명이 술에 취해 잠든 틈을 타 휴대전화와 신용카드, 현금 등 169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또 훔친 신용카드로 차량을 임대하고, 다른 게스트하우스 숙박비 등으로 51만원을 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