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정 ‘신인상’ 수상
장애인 수영 간판 되다

충청북도지사배전국장애인수영대회 ‘金’

2015-09-07     박민호 기자

 제주 장애인수영의 간판 강수정(S9·도장애인체육회)이 제6회 충청북도지사배전국장애인수영대회 금메달과함께 대회 신인상의 영예를 안았다.

7일 제주도자애인체육회에 따르면 강수정은 지난 5일 충북 청주학생수영장에서 열린 제6회 충청북도지사배전국장애인수영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대회 신인상에 선정됐다.

이 대회 제주선수단(12명)은 강수정을 비롯해 김진영(S14·제주중앙여고, 금메달) 등의 활약으로 금메달 9개와 은메달 8개, 동메달 3개 등 모두 20개의 메달을 수확하며 선정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다음달 제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MQS(최소기준기록제)획득 대회로 전국 17개시도 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