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용진 변호사 출판기념회 열려

2015-09-06     한국현 기자

허용진 변호사가 쓴 책 '어머니께 드리는 매화 한송이' 출판기념회가 지난 5일 오후 중문관광단지 내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한라홀에서 정미경·홍철호 새누리당 국회의원, 이경용 제주도의회의원, 김용하 전 제주도의회의장, 부봉하 전 제주도의회원, 김형수·오광협 전 서귀포시장, 강경필·박영수·손광운 변호사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허 변호사의 지인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허 변호사는 출판기념회에서 "30여년에 걸친 타향살이를 접고 고향에 돌아온 지 3년이 흘렀다"며 "고향 사람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법조인 생활, 고향의 추억 등 그동안 살아온 과정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고 말했다.

허 변호사는 서귀포시 서호동 출신으로 서호초등학교와 남주중·고교, 고려대학교를 졸업했으며 대학 3학년 때인 1985년 사법고시에 합격했다. 인천·울산·광주·서울동부지검 검사와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조폐공사 파업유도 특검 특별수사관, 서울북부지검 부부장검사, 대구·의정부지검 부장검사 등을 역임했다. 의정부와 서울 등에서 변호사 생활을 하다 2014년 서귀포에 변호사 사무실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