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 적신호 해결될까”
2015-09-06 문정임 기자
○···아름다운 섬에 살고 있는 제주 학생들의 정신건강 상태가 그리 안정적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눈길.
교육부의 '3년간 학생정서행동 특성검사 결과 및 조치 현황' 자료에 따르면 검사 대상 학생 중 관심군 학생은 누적집계로 3135명에 달했고, 지난해 자살 위험이 있는것으로 평가된 학생도 170명으로 집계.
시민들은 "도내 초·중·고를 180여개로 봤을 때 학교당 1명이 심각하게 자살을 생각하는 셈"이라며 "도교육청이 정신과 의사를 채용하는 등 학생 정신건강에 관심이 큰 만큼 개선이 있지 않겠느냐"고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