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남쪽 해상서 통영 어선 기관 고장 예인 중

2015-09-03     고권봉 기자

3일 오전 9시 30분께 서귀포시 남서쪽 148㎞ 해상에서 통영 선적 통발어선 O호(76t, 승선원 10명)가 조업 중 스크류에 어망이 걸려 항해가 어렵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는 1500t급 경비함정을 현장에 급파해 현장을 확인, 어망과 로프 제거 작업이 어렵다고 판단, 어선 O호를 서귀포항으로 예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