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다른데 설명할 길이 없네”

2015-09-02     문정임 기자

○···제주도교육청이 달라지고 있는 제주지역 특성화고의 변화상을 일반 도민들에게 알리는 데 어려움을 느낀다는 전언.

오래전 '상고'로 불리던 제주중앙고가 혁신학교보다 앞서서 교실수업의 변화를 꾀하며 최근에는 동지역 일반계고 전학생들을 채 소화못하는 상황이지만 여전히 학부모들은 예전 시각으로 판단하기 때문.

교육청 관계자는 "특성화고를 바라보는 학부모들의 시선이 오래전 학교이름에 머물고 있다"며 "고입철이 다가오는데 변화상을 설명할 길이 없어 답답하다"고 한 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