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빠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요”
찾아가는 아버지 교육
2015-09-01 고권봉 기자
“우리 아빠가 제일 좋아요.”
서귀포시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이순열)는 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14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버지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자녀와 함께하는 놀이를 통해 아버지와 유아기 자녀 간의 관계 증진을 도모하고 아버지로서의 효과적인 역할 수행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놀이의 중요성, 유아기에 적합한 놀이, 아버지와 자녀 간 상호 작용을 촉진하는 놀이 등이다.
건강가정지원센터는 교육 참여 기회가 부족한 아버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올바른 양육 태도와 자녀와의 놀이 방법을 습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버지들의 의식 변화를 통해 건강한 아버지상 정립과 남편, 아버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아버지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