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제주한란전시관서 희귀식물 등 사진전 개최
2015-08-30 고권봉 기자
서귀포시는 30일 제주한란전시관에서 ‘자연, 생태 희귀식물’ 등을 만날 수 있는 ‘2015 제주생태의 자생하는 희귀식물 등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9월 1일~30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돼 세계자연유산 제주의 고유한 자연환경이 만든 풍경과 멸종위기 야생 희귀·특산식물, 제주 재상식물 압화 등을 선보인다.
또 제주한란과 춘란, 새우란, 석곡, 풍란 등을 토대로 한 석부작과 목부작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제주한란전시관은 방문객에게 제주의 자연 생태계의 아름다운 모습과 희귀식물, 특산식물 사진들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제주 난초 메카로 저변확대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