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그동안 뭐 했냐”
2015-08-25 고권봉 기자
○···서귀포시 동문로터리 인근 D 호텔 신축공사 현장에서 지하 터파기를 하던 중 지하수가 유출되면서 안전성 문제가 지적됐지만 지하수와 함께 콘크리트가 하천으로 흘러드는 사고까지 발생해 논란.
서귀포시는 25일 시공사가 수중콘크리트를 이용해 지하수를 막는 과정에서 콘크리트가 동홍천으로 흘러들어 시공사에 공사 중지 명령.
이에 대해 한 시민은 “24시간 내내 지하수가 동홍천으로 흘러들면서 소음 문제를 일으키더니 이제는 환경오염까지 발생시키고 있는데 행정은 그동안 뭐 했냐”며 행정당국의 허술한 관리·감독에 분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