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유망주 전국무대 선전
제주선수단 은 1·동 2개 획득

2015-08-23     박민호 기자

제주태권도 유망주들이 전국무대에서 선전을 펼쳤다.

제주도체육회는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충북 충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0회 대통령기 단체대항 태권도대회 겸 2016년 국가대표선수 선발 예선대회’에서 제주선수단이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수확했다.

이 대회 남고부 -87kg급 이홍석(남주고3)은 전국의 강호들을 잇따라 격파하며 결승에 진출, 대등한 경기력으로 선전을 펼쳤지만 안준식(제천고)에 7대8 1점차로 아쉽게 패해 은메달에 만족해야했다.

남고부 -63kg급 임성민(영주고2)은 준결승에서 양태양(강원사대부고)에게 져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남대부 -54kg급 이로운(제주대1) 역시 준결승에서 허성주(용인대)에게 5대10으로 패해 동메달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