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대부고 전국대회 4연속 단체전 금메달
회장기 전국근대5종대회 우승
제주사대부고(교장 강공택)가 ‘제17회 한국학생연맹회장기 전국근대5종경기대회’ 고등부 근대4종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 전국대회 4연속 단체전 금메달 획득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제주사대부고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전남 해남군 우슬체육공원에서 열린 대회 근대 4종 단체전(소현석·윤수혁·박우진(이상 3학년), 김대원(2학년))에서 4549점을 획득, 2위 울산 다운고(44326점)와 3위 서울체고(4302점)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개인전에서는 박우진(1152점)이 3위를 차지했으며, 윤수혁·소현석·김대원이 나선 계주(1208점)에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고부 근대3종에선 문성훈(사대부고 1)이 861점으로 동메달을, 김민국(사대부고 1)은 836점으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 단체전 금메달을 수확한 제주사대부고는 지난해 제95회 전국체육대회를 시작으로 제32회 회장배 전국근대5종경기대회와 제26회 회장배 전국근대5종경기대회에 이어 4개 대회 연속 정상을 밟았다.
김대원과 박우진은 오는 29일부터 9월7일까지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2015 세계유소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 처음으로 전국대회에 출전한 여초부 제주선발팀은 근대2종에서 김민지(광령초 6), 김현진(동화초 6), 이수민(도남초 6)은 단체전에서 1539점을 획득, 단체전 1위를 차지했으며, 개인전선 김민지가 528점을 기록,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함께 출전한 귀일중도 남중부 근대2종에서 박행복, 김태호(이상 2년), 김민기, 김재권(이상 3년)이 총점 1757점을 획득, 금메달을 수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