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윤리위반 엄격히 다뤄야”
2015-08-23 문정임 기자
○···최근 연구 윤리 위반으로 징계를 받아 교원소청심사위원회 심사를 요청한 교수 중 절반 이상이 처벌 수위를 경감받거나 징계 취소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
교육부 산하 교원소청심사위가 2012년부터 지난 7월까지 처리한 1018건 중 연구윤리위반으로 올라온 22건에 대해 심사위가 경감 내지 취소한 경우는 13건(59%)으로 집계.
이에대해 시민들은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라 대학이 징계하는 사례가 드물다는 것을 감안하면 구제 수용 비율이 높은 것 같다"며 "사회가 지식인들의 위법 행위에 관대하다는 해석도 가능하다"고 일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