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선원 조업 중 다쳐 숨져

2015-08-21     고권봉 기자

21일 오전 6시께 서귀포시 남쪽 51㎞ 해상에서 부산 선적 126t급 대형 선망어선 D호의 선원 백모씨(58)가 롤러에 팔이 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로 접수됐고 백씨가 2시간 여 만에 서귀포항에서 119구급대에 의해 서귀포시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해경은 선장과 동료 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