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청년 기획자 후원"
엔엑스씨와 네오플, ‘네오-제주’ 프로젝트 추진
2015-08-20 진기철 기자
㈜엔엑스씨(대표 김정주)는 네오플(대표 김명현)과 함께 ‘새로운 제주를 위한 청년 프로젝트, 네오-제주’를 8월 말부터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네오-제주’는 도내 청년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나 모임들을 기획하고 추진할 청년 기획자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엔엑스씨와 네오플은 지난 5월부터 청년 기획자들을 물색해왔으며, 올해에는 세 팀을 최종 선정했다.
제주 지역 청년 창업가들의 모임인 제주청년창업협동조합, 대학생 인재양성 프로그램 HRA(Human Resource Academy)를 운영해온 ‘위즈덤시티’, 그리고 2013년부터 대학생 대외활동 엑스포를 기획해온 ‘유니브엑스포제주’가 그 주인공이다.
제주청년창업협동조합은 선배 창업가를 초청해 창업가 정신을 공유하는 ‘제주생활벤처네트워크’를, 위즈덤시티는 책을 읽고 저자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르네상스 북 콘서트’를 선보인다. 그리고 ‘유니브엑스포제주’는 대학생들에게 필요한 강연과 멘토링을 제공하는 ‘대학생 강토링’을 개최한다.
모든 행사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각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일로와’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ilowajeju)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현 엔엑스씨 대외사업본부장은 “네오-제주 프로젝트를 통해 제주의 실력 있는 청년 기획자들이 많이 발굴되고, 이들이 만들어 내는 다양한 이벤트들을 통해 제주 청년들의 문화적 갈증이 조금이라도 채워졌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