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 중 도주 수감생 인계
2004-05-25 김상현 기자
제주경찰서는 23일 한라산 극기훈련 등반 중 도주한 J양(15.심산소녀학교 수감)을 붙잡아 심산소녀학교 인솔자에게 신병 인계했다.
경찰에 따르면 절도혐의로 수감 중인 J양은 지난 22일 오전 8시 30분께 한라산 성판악 코스로 원생 11명과 같이 극기훈련 등반 중 다리가 아프다는 이유로 등반치 않고 인솔자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이용해 도주했다가 23일 제주시청 부근 PC방에서 붙잡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