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덤시티, 23일 제주 르네상스 북콘서트
2015-08-20 박수진 기자
대학생 인재양성 프로그램 HRA(Human Renaissance Academy)를 운영하고 있는 위즈덤시티가 오는 23일 오전11시 NXC 지하 1층 워크숍룸에서 '제주 르네상스 북콘서트'를 연다.
이날 김수종 사단법인 제주국제녹색섬포럼 이사장이 자신이 발간한 책 '0.6도'에 대해 소개한다.
이 책은 는 지난 30년간 한국일보 기자로 활동했던 그가 현장감 있는 스케치로 서술된 지구환경 에세이다.
김수종 이사장은 이 책에서 지난 100년간 지구의 평균 기온이 0.6도가 증가한 것에 주목하고 있다. 이어 다가올 100년의 온도상승폭도 높게는 4.8도에 이를 것으로 예상, 인간의 자연파괴로 인한 지구온난화를 경고한다.
이날 북콘서트에는 김수종 이사장을 비롯해 최열 환경재단 대표가 함께 자리해 세계 환경문제와 기후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갈 예정이다. 북콘서트 후에는 추첨을 통해 김수종 이사장의 친필 사인이 담긴 저서가 증정된다. 참가비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