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기노카와시 중학생 홈스테이 교류단 방문
21~23일까지 2박3일 일정
서귀중앙여중과 공동 수업
2015-08-19 고권봉 기자
서귀포시는 19일 일본 기노카와시 중학생 홈스테이 교류단 18명(인솔 6명 포함)이 마츠시타 히로시 기노카와시 교육위원회교육장을 단장으로 서귀포시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홈스테이 교류단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서귀중앙여자중학교에서 공동수업과 전통 연 만들기 등을 하면서 지역 학생들과 교류 시간을 가진다.
또 제주 전통 쪽 염색 체험과 성산일출봉, 민속자연사박물관 등도 견학한다.
중학생 홈스테이 교류는 2009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것으로 현재까지 모두 9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홈스테이 교류를 통해 두 도시의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상호 이해와 존중하는 자세를 갖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