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밤, 5000원으로 오페라 향연에 풍덩"
26일 서귀포예술의 전당서 오페라의 세 여인 개최
2015-08-18 고권봉 기자
“단돈 5000원으로 한여름 밤, 오페라의 향연에 빠져보세요.”
서귀포예술의 전당은 18일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기획공연으로 오페라 속 여인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하는 갈라콘서트 ‘오페라의 세 여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페라의 세 여인은 3편의 오페라 명작 오페라인 비제의 카르멘, 베르디의 라트라비아타, 푸치니의 나비부인 속의 여주인공인 카르멘과 비올레타, 초초의 사랑에 대한 내용을 테마와 해설 등을 통해 이야기가 있는 형식으로 엮은 오페라 갈라 콘서트다.
이번에 열리는 오페라의 세 여인은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소극장에서 열리며, 모든 자리에서 5000원의 입장료를 받는다.
입장권은 오는 21일부터 온라인과 홈페이지(http://art.seogwipo.go.kr)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예매할 수 있다.
서귀포예술의 전당 문화사랑회원은 30%, 다자녀가정은 50% 등 다양한 가격 할인도 하며, 7세 이상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예술의 전당(760-3341, 3368, 336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