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농협 친절서비스 '우수'
남제주군지부 894개소서 15위
2005-06-22 한경훈 기자
도내 농협의 친절서비스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진창희)는 중앙회의 2005년 2차 친절서비스컨설팅평가 결과, 전국 16개 지역본부중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또 사무소 평가에서는 남제주군지부(지부장 오명수)가 894개 중앙회 사무소중 15위를, 제주감귤농협(조합장 오홍식)은 전국 2433개 지역농협중 34위를 기록했다.
제주지역본부는 올해 친절목표를 ‘고객감동 서비스 제주농협 달성’으로 설정, 전직원들을 대상으로 꾸준한 현장교육 및 공개교육 실시, 맵시데이 운영 활성화, 조직내 칭찬문화 조성 등 친절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해 왔다.
남제주군지부는 고객만족을 위한 토론회 개최, 고객에게 미소전달하기 운동, 칭찬릴레이 실시, 환경 개선 등을 통해 친절을 실천했다.
제주감귤농협도 농업인 조합원과 고객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매주 친절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전국농협의 신용사업장과 경제사업장에 대하여 외부 전문컨설턴트의 방문 관찰 및 전화상담 등을 통해 고객맞이 준비, 서비스 기본자세, 시설관리, 전화응대 서비스 등 에 대한 친절평가를 매년 6회 실시해 평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