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건강 지킨다”
제주대 건강증진 봉사단 발대식
2015-08-17 문정임 기자
제주대학교 간호대학(학장 박은옥)은 17일 제주시 동문재래시장 고객지원센터 앞에서 교수와 학생 등으로 구성된 '건강증진 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상인을 대상으로 한 의료서비스 활동에 나섰다.
간호대학의 건강증진 봉사는 2011년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고 있다.
봉사단은 22일까지 동문재래시장·동문공설시장·동문수산시장 및 ㈜동문시장의 상인 등을 대상으로 혈압과 혈당을 체크하고, 문진 및 상담 등을 통해 고혈압·당뇨병·뇌혈관질환·골관절염·우울증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박은옥 학장은 “대학에서 습득한 고위험 성인질환의 예방 방법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활용하는 봉사를 통해 예비 간호사로서의 긍지와 사명감을 높이고 지역사회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