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개발공사 법인카드 부정사용 의혹 감사 청구

2015-08-17     김동은 기자

제주참여환경연대는 제주도개발공사의 법인카드 부정사용 의혹에 대해 제주도 감사위원회에 감사를 청구했다고 17일 밝혔다.

제주참여환경연대는 “제주도개발공사 법인카드 부정사용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며 “공기업의 법인카드가 사적 관계에 있는 업체에 집중적으로 사용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제주참여환경연대는 “도민사회에서 불거지는 의혹을 불식시키기 위해 법인카드 사용 내역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함께 결과를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