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차 얼마나 줄일지 걱정”
2015-08-16 박민호 기자
○···제주도농업기술원과 감귤관측조사위원회의 제2차 노지감귤 착과량 관측조사가 예정된 가운데 도민들이 의심에 눈초리.
도농기원과 감귤관측조사위는 지난 1차 개화량 관측조사결과 올해산 노지감귤이 50만t~53만6000t 생산이 예상됨에 따라 17일부터 2주간 연인원 336명을 동원, 도내 458개 조사 포장에서 착과량 조사를 실시할 예정.
이에 도민들은 “지난해 1차~2차 관측조사 당시 5만t 이상 차이를 보이면서 예측해 실패, 과잉생산 등에 따른 감귤값 폭락으로 이어졌다”면서 “이번 조사에서 그 편차를 얼마나 줄일 수 있을 지 걱정이 앞선다”고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