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로또 1등 당첨자 나와
2015-08-16 진기철 기자
제주지역에서 1년 9개월여만에 로또 1등 당첨자가 나왔다.
지난 15일 이뤄진 제663회 나눔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7명이 나오면서 1인당 20억 8024만 4143원씩 받게 됐다.
특히 제주에서는 올해 처음 1등 당첨자가 나왔다. 제주지역 1등 당첨 판매점은 제주시 노형동 GS25 노형 대림점이다.
1등 당첨자 배출지역은 제주외에 포항, 성남, 광명, 청주, 포천, 서울노원구 등이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60명으로 4044만원씩,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1627명으로 149만원씩 받는다.
한편 제주지역 로또 1등 당첨은 2013년 11월 9일 추첨된 제571회 추첨 이후 21개월만이다. 그동안 2등 당첨자는 수명이 배출됐지만 1등 당첨과는 유독 인연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