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초교 강사관리 왜 이래?”
2015-08-16 문정임 기자
○···최근 제주도교육청 감사에서 도내 한 초등학교가 강사 및 교육공무직 관리 전반을 소홀히 처리한 것으로 드러나 일선학교의 기강해이 논란이 또다시 제기.
감사결과에 따르면 해당 초교는 강사 대장을 비치하지 않아 방과후 강사들의 이후 경력산정을 어렵게 하고, 계약서에 강사들의 업무 및 근무기준시간을 명확히 기재하지 않았으며, 조리종사원에 대해서도 연말정산을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
이에 대해 시민들은 "임시직이라고 생각해 지침을 대충 적용하는 것 아니겠느냐"며 "교육현장에서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일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