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원도심의 가치를 공유한다

2015-08-16     박수진 기자

(사)제주포럼C(대표 고희범)는 제주시 원도심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강연을 마련, 오는 12월까지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강연은 김동현 탐라문화연구원 특별연구원의 ‘광장의 상징성과 관덕정-화산도에서 지상의 숟가락까지(8월 32일)’를 비롯해 김동윤 제주대 국문학과 교수의 ‘문학의 길, 제주의 길-제주문학의 상상력을 키운 공간, 원도심(9월 11일)’, 홍기표 제주도 문화재위원의 ‘유배, 변방의 상처와 전복의 가능성-유배의 길에서 만나는 제주(10월 21일)’로 구성됐다.

이어 김동현 탐라문화연구원 특별연구원의 ‘해방공간 제주, 거리에서 근대를 만나다(11월 11일)’, 양정심 대진대 학술연구 교수의 ‘제주 4.3의 길에서 국가를묻는다-중심을 타격하는 전복의 상상력, 제주 4?3(11월 25일)’, 영화평론가 김종원의 ‘영화, 거리로 나오다-극장사로 본 제주의 원도심(12월 3일)’으로 구성됐다.

모든 강의는 오후 7시 각북카페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연 내용은 향후 단행본과 함께 지도로 제작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 문의)010-7275-05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