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 걷기축제’ 올해는 20~21코스
내달 30일까지 참가 접수
2015-08-13 박수진 기자
올해 제주올레 걷기축제는 오는 10월 30~31일 제주올레 20·21코스에서 펼쳐진다.
(사)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는 2010년 제주올레 1코스에서 처음 시작된 ‘제주올레 걷기축제가’ 제주도를 한 바퀴 돌아, 올해 마지막 지점인 20~21코스에 이르게됐다고 13일 밝혔다.
제주올레에 따르면 참가자들은 30일에는 올레20코스를, 31일에는 21코스를 걷게된다.
올레20코스는 김녕성세기해변~제주동부하수처리장~월정리해수욕장~제주해녀박물관을 연결하고, 21코스는 해녀박물관~각시당~하도해수욕장~종달바당을 잇는다.
제주올레는 축제 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내달 30일까지 홈페이지(www.jejuolle.orf)를 통해 사전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비는 1인 2만원, 20인 이상 단체와 어린이 및 장애인은 1만5000원이다. 행사 당일 접수는 1인 2만5000원으로, 선착순 100명만 받는다.
제주올레는 내달 30일까지 자원봉사자 40명도 선발한다. 자원봉사자에게는 숙박과 식사 등을 제공하고, 행사가 끝난 뒤 자원봉사인증서를 지급할 예정이다. 문의)064-762-2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