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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2일 ‘서귀포빳데리…’서

2015-08-12     박수진 기자

서귀포시 중정로에 위치한 서귀포문화빳데리충전소(대표 김백기, 이하 충전소)가 서귀포시를 찾는 관광객들과, 제주도민들을 위한 문화 보따리를 잇따라 풀어놓는다.

12일 충전소에 따르면 오는 15일 오후 4시 한국의 ‘조니 미첼’이라 불리는 포크가수 손지연이 ‘추억이 인생보다 길 땐’을 주제로 공연한다. 이날 ‘제주어 지킴이’ 뚜럼브라더스 박순동씨와 기타리스트 오진우씨가 게스트로 참여한다.

오는 22일 오후 5시에는 싱어송라이터이자 작곡가인 방승철씨가 무대에 올라 ‘별가루 향연’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현재 제주에 살고 있는 방씨는, 이 곳에서 느낀 점을 노래로 승화해 선보일 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