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15일 학생부종합전형 모의 심층면접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오는 15일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에서 2015 학생부종합전형 모의 서류평가 및 심층면접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113명의 고3 학생에 대해 41명의 교사(대학진학지원단 소속교사 포함)가 서류평가 및 면접위원으로 도움을 주게 된다.

부에서는 학생들이 제출한 자기소개서 등 관련서류에 대해 서류평가를 실시하고, 2부에서는 서류평가 대상 학생들에 대한 실제 모의 심층면접을 실시한다.

이중 모의 심층면접에서는 자기소개서를 통해 학생의 인성과 잠재력을 파악하고, 수험생이 지망하는 전공과 관련된 내용을 질문함으로써 학생의 전공적합성도 평가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학생부종합전형을 실시하는 대부분 상위권 대학들이 면접을 반영하고 있고 당락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번 모의 심층면접에 대한 실전 연습이 수험생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