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없는 학교, 교사들 손에 달렸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11일 제주 아스타호텔 대강당에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2015학년도 평화교실 운영 담당교사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따돌림사회연구모임’의 임원진들이 강사로 나와 학교폭력에 대한 감수성 및 인지역량, 학교폭력 해결 역량, 평화로운 교실을 만들기 위한 창조적 서사 역량 등의 소주제에 대해 강의와 토론 및 질의 응답을 진행했다.

'평화교실'은 학교폭력 제로 환경 조성을 위해 학급내 다수의 방관자를 적극적인 방어자로 바꿀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초·중·고 89개 학교 335학급(초 120, 중 155, 고 60)을 평화교실로 선정, 운영비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