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횟집 등 50여 곳 특별위생점검
2015-08-09 고권봉 기자
서귀포시는 오는 28일까지 관내 피서지 주변 횟집 등 50여 곳에 대해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특별위생점검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주요 점검 대상 음식점은 활어회를 취급하는 곳과 피서지 인근 단체수용 음식점으로 조리장과 종사자 위생관리 상태, 화장실 청결 여부, 음식재료 구입 및 보관 여부 등이 집중 점검된다.
서귀포시는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 현지 시정과 행정지도를 시행하고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이나 조리장 위생상태 등이 문제가 있을 때 과태료 부과와 행정처분을 해 나갈 방침이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횟집 등 취약업체 60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시행한 결과 과태료 2곳, 시정 명령 1곳에 대한 행정처분을 시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