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내코 원앙폭포서 잇따른 추락 사고

2015-08-09     고권봉 기자

8일 오후 5시 42분께 서귀포시 상효동에 있는 돈내코 원앙폭포에서 물놀이 나섰던 관광객 A씨(65·여·충남)가 바위 위에서 발을 헛디뎌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A씨는 오른쪽 발목 골절상을 입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에 앞서 지난 6일 오후 1시 23분께 원앙폭포에서 강모군(7·대전)이 물놀이 중 바위에서 미끄러지면서 2m 밑 계곡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강군은 인근에 있어 수변안전요원에 의해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