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목 방파제서 차량 추락사고
2015-08-09 고권봉 기자
8일 오후 4시 5분께 서귀포시 보목동 방파제에서 A씨(49·서울)가 운전하던 차량이 해상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와 동승자 1명 등 2명이 차량과 함께 물에 빠졌지만 이들 모두 자력으로 탈출해 다행히 인명사고를 발생하지 않았고 차량은 육상으로 인양됐다.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는 방파제 바닥에 있는 이끼에 의해 차량이 미끄러져 떨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